안녕하세요 젼히입니다~
이번에는 제가 인천여행 때 아침으로 "해송쌈밥" 이라는 집을 갔었는데요 ! 맛집이라고 해서 엄청 기대를 뒤로 한 채 갔어요 ㅎㅎ
가자마자 입구쪽에서부터 항아리를 판매하고 계시더라구요 ! 2층~3층까지 쌈밥집이고, 4층은 휴게실(카페)였어요~
뭔가 느낌이 음식점은 부모님께서, 카페는 아드님이 운영하시는 거 같았어요 ㅎㅎ
12시 전에 갔었는데도 웨이팅이 있어서 4층 휴게실에서 기다리고 있었어요 ! 휴게실은 대충 이렇게 생겼었고, 은근 넓었어요 ! 그리고 창가쪽에서 비행기 이륙, 착륙하는게 다 보여서 넘 좋더라구요 :)
이렇게 웨이팅만 한 2~30분 정도 한 거 같아요 ㅠㅠ 하다보니 전화가 와서 2층으로 내려갔었는데 !!!!!!!!!!! 대박....
상이 위와 같이 다 차려져있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저 약간 놀랐었어요 ㅎㅎㅎㅎ .... 참고로 쌈은.. 셀프여서 바쁘게 퍼온 거에요 ㅋㅋㅋㅋㅋ 상이 다 차려져있으니까 마음도 급해져서.. 물도 못따르고 그랬어요 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격은... 인당 19,0.... 근데 가격이 너무 비싼 거 같아요... 메리트를 못느꼈어요...
맛은... 우렁이쌈장은.. 땅콩맛이 너무 많이 나서 별로였고... 너~무 고소해서.. 그냥 별로였어요 ㅠ 견과류 알레르기 있는 분들은 못드실 거 같아요... 그리고 제육볶음도.. 아이들은 매워서 못먹을 거 같고.. 간장/고추장 중에서 고를 수 있으면 좋았었을텐데.. 아예 주문하기도 전에 다 차려져있어서 별로였던 거 같아요..
그리고 제일 최악이었던건.. 저 배추김치였어요..... 한입 먹자마자... 음식물 쓰레기 향이 올라와서 바로 뱉었어요 ㅠㅠ
맛있어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남친이랑 제 입맛에는 안맞더라구요... (주관적인 입맛이니깐요...)
그래서 보통 쌈밥집 가면 밥 2공기 정도 먹는데.. 여기에서는 더이상 손이 안가더라구요.. 깻잎장아찌도 너~~무 짜서 젓갈인 줄 알았어요 ㅠㅠ
마무리는 돌솥밥 누룽지.......ㅎ 이게 젤 맛있었어요 :) 이상 실망스러운 후기였어요..
맛 : ⭐️⭐️ (5점만점)
청결 : ⭐️⭐️⭐️
친절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