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젼히입니다~!
제가 이번에 다녀온 곳은 "심퍼티쿠시" 라는 양식 다이닝바이고, 서울역점으로 다녀왔습니다 ㅎㅎ
참고로 체인점이고, 가로수길, 용산, 성수에도 있더라구요 ! 서울역까지 총 4개의 지점이 있어요 :)
그리고 와인바 답게 여러가지 와인(레드,화이트)들도 판매하고 있어요 !
근데...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예약이 필수일 거 같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아쉽게도.. 내부 사진을 못찍었어요..!!
(그래도 은근 넓고 주방도 오픈주방이라서 어떤 요리를 하시는 지 다 보이더라구요 ㅎㅎ)
이 곳 분위기는 연말 모임이나, 기념일 장소로 딱 좋은 거 같더라구요 :) 💛
짠 ! 다 맛있어보였지만, 그 중에서도 저희는 "고추오일 명란크림 파스타"를 주문했어요 ㅎㅎ
가격은 21,0으로 저렴하진 않았어요 ! (역시 물가가 미쳤어용) 비록 가격은 사악하지만..!! 맛은 진짜 매콤하니 너무 맛있었어요 ㅠㅠ !!!
저 사실 느끼한 거 잘 못먹어서 크림파스타도 안좋아하는데.. 이거는 청양고추 오일과 대파튀김이 느끼함을 싹 잡아줘서 너무 맛있더라구요!!! 다음에 가면 또 시키려구요 ㅎㅎ
파스타에 이어서 "백골뱅이 청어알 리조또"를 주문했어요 !!
가격은 24,5였고 이것 또한 가격이 착하진 않았어요 ㅎㅎ
위에는 백골뱅이 숙회가 6조각이랑 청어알, 그리고 레몬폼이 데코가 되어있고, 안에는 보리쌀, 깻잎, 김퓨레로 만든 리조또가 있었어요 :)
근데 이거 은근 맛있더라구요!! 백골뱅이도 안질기고 맛있고.. 청어알이랑 리조또랑 너무 잘 어울렸어요 !! 깻잎 향도 은은하게 나서 더욱 더 맛있어용 😍 이것도 다음에 가면 또 시킬 의향이 있었어요 !
그 다음으로는 ! "볏짚 숙성 오리 가슴살 스테이크" 를 주문했었고, 가격은 36,5이었어요 !
처음에는 가슴살이라고 해서 너무 퍽퍽할 거 같아서 기대를 안했었는데.. 촉촉하니 부드럽고 맛있더라구요 !
오리 스테이크 위에는 카카오닙스가 뿌려져있고 옆에는 미니코스상추랑 사과&호박 퓨레가 있었어요(처음엔 겨자인줄ㅎ)
저 퓨레가 달달하니 오리고기랑 너무 잘 어울렸어요 (* ̄3 ̄)╭
근데 저는 가슴살 자체를 안좋아해서.. 다음에 가면 다른 스테이크를 주문해보려고 해요~
마지막으로는 후식으로 "오레오 프렌치 토스트"를 주문했구요 ! 가격은 13,0였어요 :)
안에는 얼그레이 시럽이 깔려져있고, 빵은 브리오슈였어요 :) 그리고 위에는 현미튀김과 오레오&커피버터 크림이 데코되어있었고 ! 왼쪽 바닐라 아이스크림은 저희가 별도로 주문했었어요! 아이스크림 가격은 2,0이었어요!
근데 개인적으로...... 얼그레이 시럽(너무 물 같은 느낌..)때문에 빵이 너무 물에 젖은 느낌이었고... 크림도 오레오맛이 잘 안느껴졌었어요... 그래서 한 두입 먹고 안먹었던 거 같아요... !
그리고..... 추가로 시킨 저 아이스크림은... 너무 건강한 맛이었어요 ㅎㅎ 그래도 저 빵보단 나아서 다섯입 정도는 먹은 거 같네요 ㅎㅎ 그래도 다시 간다면.. 이건 안시킬 거 같아요 ㅎㅎ 그래도 파스타나 리조또, 스테이크는 맛있게 먹고 와서 만족했답니다 ㅎㅎ
그리고 음식 서빙을 해주실 때 부연설명까지 해주시는데 목소리가 너무 작아서 잘 안들려요..ㅎ 그리고 바빠서 그런지 서비스는 막 친절하다라는 느낌까지는 못느꼈었어요 😭
맛 : ⭐️⭐️⭐️⭐️ (5점만점)
청결 : ⭐️⭐️⭐️⭐️⭐️
친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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